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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XBA-300AP 본문
SONY WF-1000XM4 (05.31 최종 수정)
현재 야외용으로 잘 쓰고 있는 SONY의 WH-1000XM3.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샀으니 이제 2년이 넘고 3년쯤 돼가는 친구인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나랑 어울리지 않게 몇 번 떨어뜨려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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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용으로 최근에 구입했던 WF-1000XM4과 기존의 WH-1000XM3.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던 Galaxy Buds+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자신이 쓰던 XBA-300AP를 지금은 안 쓴다고 주신다고 하길래... 극구 거절했지만 결국 보내셨다.
그럼 지금 작성할 포스팅이 그에 대한 것인가, 하면 분명 같은 제품이긴 하지만.. 좀 슬픈 사연이 있다.
각잡고 작성할 포스팅은 아니기에 사진은 딱히 없고 글로만 좀 풀어보자면...
받은 XBA-300AP의 한쪽 유닛의 mmcx 단자가 파손되어 자가 수리하셨고 그것을 일반 케이블이 아닌 블루투스.. 커넥터라고 표현해야 할까, 여하튼 그런 것에 장착하셨었다. 충전 타입이 USB Micro-B Type 이기에 그냥 유선으로 사용하고자 해서 아래 케이블을 하나 샀다.
길쭉하고 좋다. 그리고 이것을 장착하려는데... 정상인 유닛은 잘 장착되었는데 수리된 부분은 mmcx단자의 모습? 여튼 커넥터의 모양이 조금 다르게 생겼다. 같은 단자이긴 한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조금 돌출 정도가 다르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뭐 결론적으로는 하나 해먹었다.
어휴 아까워라.
그럼 다시 기존의 Galaxy Buds+로 돌아가냐... 하지만 이미 한 번 들었을 때, 소리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긴 싫었고 부모님께서 이어폰을 조금 불편해하시길래 이미 드린 상황이었다.
그러면 뭐 어쩌겠나... 동급을 사던지 해야지. => 사실 개인적으로 실내에서 몸과 직접적으로 닿으며 쓰는 것을 중고로 쓰는 것은 매우 혐오스러워한다. 그런 의미로 이번 일이 아니었어도 다른 이어폰과 스피커만 쓰다가 언젠가 갈아탈 예정이긴 했다. 그냥 그 시기가 조금, 많이 앞으로 당겨진 것뿐...
많은 고민 결과 XBA-N3AP와 XBA-300AP 중 하나를 고르기로 생각했다. 3BA, 2BA 무슨 말을 하긴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M7이라는 물건도 있던데 얘는 가격이 거의 두배라 걸렀다.
N3AP와 300AP 각각 청음을 해보고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학교 옆의 청음샵을 갔는데... 거기도 내가 이미 들어본 300AP 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라 N3AP는 재고도 보이지 않는 상황.
그래, 그냥 하나 샀다.
제조일이 2015년 12월이다. 참고로 받았던 물건은 2015년 9월 생산분이었다. (.....)
패키징이 굉장히 단정하다?
저거 그 뭐냐.. 스펀지? 천? 여튼간에 고급스럽다.
더 비싼 놈들은 박스가 더 빵빵한가
이어폰 넣는 케이스?와 설명서 같은 것들
귀엽다.
이어팁들이랑 줄감개?라고 하던가 여하튼 그것들이 있다.
정품 케이블과 연결한 채로 찍기.
케이블은 다시 잘 정리해놓고 새로 샀던 케이블을 껴놨다.
다른 이유는 없고 더 길어서.
뭐라고 더 적을 게 있을까. 소리가 깔끔하다? 여튼 좋다? 선이 좀 짧아서 DAC를 살 예정이다?
마지막 건 좀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아 이어팁은 SONY 정품 이어팁은 뭔가.. 좀 불편해서 E500의 이어팁으로 갈아 끼웠다.
그러고보니 WH-1000XM3에 WF-1000XM4, XBA-300AP까지... 이제 이 이상으로 SONY 제품들을 구입할 생각은 없으니 맘껏 즐기도록 해야겠다.
SONY 홈페이지의 XBA-300AP 페이지이다.
https://www.sony.co.kr/electronics/in-ear-headphones/xba-30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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