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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의 기록보존공간

우연히 WD160EDGZ로 구글링을 하는데 내 블로그가 나와서 당황했다. 그런 김에 로그인을 하고 살펴보니 누적 조회수가 3천에 가깝다... 굉장한데? 인기글을 보니 Jellyfin을 삽질하다가 찾아오시는 분들인 것 같다. 일주일 이내의 통계지만 마지막 게시물을 작성한 지도 반년이 훨씬 넘어 이제 24년이 끝나려고 한다. 그동안 셀프호스팅 중인 블로그에 끄적끄적 적었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키보드에서 손을 놓은 지 한참 되었다. 그동안에 ESXi서버를 구축해 홈랩을 시작하며 주변환경은 물론 SSD에 대해서도 더 빠져들었다. 난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하질 않았는데, 저 당시에 글을 작성하던 나를 기억하면... 그 짧은 시간 사이에도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럼,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포..

마지막으로 작성한 글로부터 지난 일수이다. 565일.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SSD들을 구입하고, 모니터와 데스크탑을 교체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라우터를 업그레이드 및 UPS도 구입했다. VLAN 등에 대해서 기초를 익히고 SSD에 대해서 조금 더 탐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블로그에 작성하지 않은 것은 안타깝긴하나, Notion에 기록해 두었기에 큰 문제는 추후 개시할 블로그 이전?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상화 용도로 사용하던 NUC를 판매한지도 오래다. 현재 나에게 남은 것은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는 맥미니와 시놀로지 NAS뿐이다. 뭔가를 하고 싶어도 사양이 너무나 부족하다. 이에 Xeon D-1700 또는 ADL기반으로 새로운 AIO 홈서버를 만들고..

(이 게시물은 잡담인만큼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했다.) 지금은 SSD BMT에서 단순히 간략하게 CrystalDiskMark, ATTO Disk Benchmark, Dirty Test를 진행하고 있다. 당연히 워크로드 같은 건 고려하지 않고 내가 일반적으로 실사용 중인 환경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그냥 BMT 툴만 돌리고 재미로 본다는 느낌이 적잖게 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은 만큼 전문적인 테스트도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는 당연하고 해외의 리뷰에서도 매우 전문성 있는 리뷰는 보기 힘들다. 당연히 자신의 환경과 다르기도 하고 말이다. 내가 전문성 있는 리뷰도 한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 자신의 워크로드는 고려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같은 환경을 맞춰놓고 일정한 테스트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

온라인에 있는 AniDB나 AudioDB 등 메타데이터를 쓰지 않고 순전히 내 입맛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정리 중이다. 위는 정리 중에 찍은 스크린샷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이것에만 집중하면 일주일이면 될 것 같지만... 대충 몇 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 ㅎㅎ;; 그래도 입문했을 때 Video Staiton + Audio Station + mStream Music으로 전부 따로 쓰던 날을 생각하면 Jellyfin은 진짜... 천국이다.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나면 메타데이터 보존이 잘 되는지 마이그레이션도 한번 테스트해봐야겠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Jellyfin의 램 점유량은 3.5GB. 마이그레이션 테스트는 메인 NAS인 DS620slim에서 시도해볼 예정이다. 볼륨만 제대로 매칭 되어 ..

무료 기간인 동안 SSH로 접속도 해보고 잠깐 만져보기까지는 했지만 이런 소식을 들었다. 'ARM 인스턴스의 경우, 체험기간이 종료되면 무료 계정에 한해서 인스턴스를 회수한다.' 이는 진실임을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https://docs.oracle.com/en-us/iaas/Content/FreeTier/freetier.htm Oracle Cloud Infrastructure Free Tier Oracle Cloud Infrastructure's Free Tier includes a free time-limited promotional trial that allows you to explore a wide range of Oracle Cloud Infrastructure products, and..

하룻밤을 새서 API를 발급받고 인증서를 발급받고 도메인을 설정하고.. 여차여차 세팅이 어느 정도 되었는데 다시 처음부터 하라고 하면 해낼 자신이 없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포기하게 되었다. 다시 해낼 자신이 없을수록 복습 차원에서 블로그를 하는 만큼 포스팅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