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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Sync를 이용한 공개 클라우드와 파일 동기화

휴이. 2022. 5. 8. 17:50

최근 대학별로 제공되던 Google Drive의 무제한 스토리지가 인당 5GB로 제한되며 인당 1TB씩 제공되는 OneDrive를 활용하라는 공문이 내려왔다.

 

NAS가 있는 내게는 조금 애매한 용량이지만, 유사 백업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다른 영상, 음악 파일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활동한 기록물과 같은 두 개 이상은 존재하지 않는 파일들이다.

 

이것들을 실시간 동기화시키기로 계획했다.

패키지 센터의 Cloud Sync의 설명에 적혀있듯이 Synology와 Dropbox, Baidu, Google Drive 등의 여러 클라우드와 동기화가 가능한 패키지입니다.

 

설치하고 실행하면 여러 클라우드 공급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학교 계정이라 그런지 Microsoft OneDrive는 로그인이 불가하고 Microsoft OneDrive for Business를 선택해야 했다.

 

어쨌든 Google Drive나 OneDrive나 이러한 로그인 창이 뜨니 로그인해주자.

 

 

로그인을 해주면 이러한 설정을 세팅할 수 있다.

 

나는 중요한 Data폴더를 선택하고 원격 경로에도 동일한 Data라는 폴더를 지정했다.

 

내가 NAS를 쓰는 이유는 공개 클라우드의 열람 가능성 때문이다. 그렇기에 당연하지만 데이터 암호화 옵션을 선택했다.

 

밖에서 OneDrive에 접속해서 파일에 접근할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유사 백업인데 동기화를 양방향으로 한 이유는 1TB라는 제한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유사 백업이라고 지칭한다. 파일이 잘못되었을 때 원상복구가 가능한 것이 백업인데, 이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동기화를 하기 때문에 절대로 백업은 아니다.

 

대비하는 위험은 드라이브가 전조 증상도 없이 갑자기 사망했을 때이다.

새 드라이브로 교체하고 데이터를 다시 다운로드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보니 유사 RAID 1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암호화 키를 설정할 수 있다.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니 잊지 말고 보관하자.

 

이제 열심히 동기화가 이루어지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설정에서 동시 업로드/다운로드 수를 지정할 수 있으니 처음에 동기화할 때 (업로드할 때)는 최대인 20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완료되면 성능에 영향을 덜 주기 위해서 초기값인 3으로 바꿔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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